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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요리

[명절 음식-동그랑땡 만들기] 돼지고기 동그랑땡 미리 만들어 놓고, 편안한 설 보내기! 재료부터 다양한 팁까지!!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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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명절에도 음식 걱정으로 고민하시는 주부님들 많이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부모님들 맛있게 드시고, 마음 편히 계시다가 가시도록 음식 준비부터 모든 것을 기분 좋게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전 만들기부터, 집안 정리까지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컸다고 음식 준비하는데, 그리 분주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요! 아주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음식 준비하시는 거 만만치 않아요!! 맞죠? 그래서 전 같은 종류는 명절 일주일 전에 미리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얼려 놓으셨다가 따뜻하게 익혀서 드시면 좋습니다. 분주한 명절을 조금 수월하게 지내기 위해 그럼 저와 같이 동그랑땡 전 미리 만들기 함께 해보실까요..?^^

 

 

재료 소개!

동그랑땡 사진

다짐 육 돼지고기 (2만 원 어치)

음.. 2만 원어치 하니,

궁중팬에 가득 찼어요.

정육점에서 팩에 담긴 기본 사이즈로

4팩 정도 들어갑니다. 

 

두부 2모, 표고 6개,

양파 2개, 당근 반 개,

쪽파 한 움큼

다진 마늘 3스푼(일반 밥숟가락 기준)

 

 

 

다짐 육 돼지고기 볶아 줍니다.

다짐육 돼지고기 사진

저는 다짐 육 돼지고기를 볶아 주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생 돼지고기로 만들었는데요.

전 부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짐 육 돼지고기를 볶아 주었습니다.

다짐육 돼지고기 볶아낸 사진

잘 볶아진 돼지고기는,

체에 밭쳐 물기를 쏙~!

빼준 후

동그랑땡의 모든 재료를

모아 버무려질 통에 넣어 주어요.

저는 곰솥에다가 준비했어요.^^

 

 

TIP

동그랑땡의 맛 비결은,

고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있습니다.

소고기 반, 돼지고기 반으로

준비하시면,

맛도 좋고,

구을 때 소고기가 들어가서

더욱 잘 익는다고 합니다.

나중에 꼭! 도전해 보세요.

 

 

두부를 준비합니다.

두부 으깨는 사진
두부 물기 빼는 사진

두부는 2모 준비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2팩입니다.

큰 칼로 꾹! 꾹! 눌러서

으깨주고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솔솔 닦아 줍니다.

 

두부는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수분기가 사라지도록

이렇게 이대로 펼쳐 놓을 거예요.

 

 

TIP

깨끗한 거즈? 천이 있으시면,

두부를 거즈에 싸서 꾹! 짜주면,

더욱 쉽게 물기를 빼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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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기를 이용해,

재료 준비합시다.

재료 준비 사진

사진에는 다진 마늘 3스푼과,

쪽파 한 움큼이 없습니다. ㅠㅜ

 

위 사진과 같이

양파 2개,

당근 반 개,

표고버섯 6개를

준비했습니다.

표고버섯의 경우

꼭지 부분은 제거하고

준비했습니다.

 

사진에 없는,

다진 마늘,

쪽파 한 움큼도

준비해 주세요.

쪽파는 10 뿌리에서 15 뿌리 정도

준비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모든 재료를 다져줍니다.

다지기로 당근 다지는 사진
다지기로 당근 다지는 사진

먼저, 당근부터 다져 주었어요.

다지는 순서는 따로 없습니다.

손에 잡히는 재료부터 다져주면 돼요. ㅎㅎㅎ

 

당근을 칼로 깍두기만큼 썰어,

다지기에 넣어 잘게 다져줍니다.

그리고,

앞에서 돼지고기 넣어 두었던

곰솥 속에 잘게 다져진 당근도 넣어 주었어요.

 

 

TIP

동그랑땡에 들어갈

모든 재료는 

아주 잘게 다져줘야 맛이 있습니다.

직접 칼로 다지시는 분들은,

아기 이유식 만드실 때 느낌으로

아주 잘게 다져주시면 됩니다.

 

 

나머지 재료 잘게 다지기!

양파와 표고버섯 다지기!

양파와 표고버섯 잘게 다진 사진

양파 2개와,

표고버섯 6개(꼭지 빼고)를

깍두기 모양으로 선후

다지기에 넣어 잘게 다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3스푼

(일반 밥숟가락 기준)넣고,

쪽파도 한 움큼

(10 뿌리에서 15 뿌리 정도)을

송송 칼로 잘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쪽파의 경우 다지기로 다질 필요 없습니다.

칼로 송송 잘게 쉽게 썰어주면 돼요.

 

 

이렇게 다져진 모든 재료는

곰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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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금 넣어주세요.

소금넣고, 두부 곰솥에 넣고 모든 재료 준비된 사진

소금을 밥숟가락으로

반 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수분을 없애기 위해,

쫙~! 펼쳐 놓았던 두부를

재료 버무려질 통에,

저는 곰솥에 넣었습니다.

 

이것이 동그랑땡 재료

준비가 완료된 것이에요.

아주 간단하답니다.

 

2번 정도만 동그랑땡 만들어 보시면,

재료도 척척!

만드는 순서도 척척!!

쉽게 쉽게 진행 된답니다.

 

 

재료 쉐키~! 쉐키~!

섞어 줍니다.

그리고 예쁘게 모양 잡기!!

동그랑땡 다져진 재료 모두 섞어주는 사진
동그랑땡 다져진 재료 모두 섞어주는 사진

동그랑땡 재료는 모두 곰솥에서

잘 비벼 비벼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동그랑땡이니,

예쁘게 동그랗게 모양 잡아 주면 돼요.

 

 

TIP

부침가루 넣으면?

고기를 생으로 준비할 때와,

저처럼 고기를 다 익히고

모든 재료를 섞어 줄 때,

양에 따라,

부침가루 살짝 넣어 

같이 버무려 주시면,

동그랑땡이 터지지 않고,

쫀쫀하게 모아지는

역할을 한답니다.

 

부침가루는 이렇게 사용하세요.

저처럼 부침가루를 쟁반에 

왕창 준비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체를 이용해 부침가루를 쟁반에

솔솔 털어주고요.

그 위에 예쁘게 모양 잡은

동그랑땡을 하나씩 열 맞춰 놓으세요.

그리고 부침가루를 체에다 넣고,

예쁘게 빗어진 동그랑땡 윗부분에

솔솔 뿌려주면,

부침가루 묻히는 일은 끝이에요.

 

부침가루 묻히는 것은,

체를 이용해 솔솔 뿌려

부침가루를 묻혀주면,

더욱 맛있는 동그랑땡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부침가루를 너무 왕창 묻혀도

맛과 모양이 별로일 수 있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계란물 준비하고,

동그랑땡 노릇노릇 익히기~!

그리고 나면, 맛있는 동그랑땡! 완성!!!

동그랑땡을 계란물에 묻혀 노릇노릇 굽는 사진 

계란 물 풀어 준비하고,

부침가루 솔솔 뿌려 준비해 놓은

동그랑땡을 계란 물에 쏙! 담갔다가

가스레인지 작은 불에서

살살 익혀주면 동그랑땡은 완성입니다.

 

더욱이 동그랑땡은,

고기를 볶지 않고,

생고기로 준비하실 경우,

정말 약불에서 타지 않고

속살까지 잘 익도록

노릇노릇 잘 익혀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린답니다.

굽는 시간을 짧게 하시고 싶으시다면?

저처럼 고기를 먼저 익혀 주시고,

만드시면 더욱 빠른 시간에

동그랑땡을 익혀낼 수 있습니다.

 

 

 

명절의 대표음식! 전!

동그랑땡 완성!! 완성!!

korean holiday food 완성
making meatballs 완성 사진

korean holiday food!! 

한국의 명절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 중에서도 특히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바로~!!

동그랑땡 전 아니겠습니까?

 

동그랑땡이 큼직큼직 동글동글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동그랑땡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은

재료가 많아 보이고,

분주해 보이면서 힘들어 보일 수 있어요.

또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구나..' 하고 생각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재료 하나하나 준비해 보시면서,

만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그랑땡 전 만들기

별것 아니랍니다. 

다지기만 있으면, 손쉽게 다져지고,

고기를 볶아서 준비한다면?

굽는 일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금방 끝나는 동그랑땡 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냉동실에 보관해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동그랑땡은,

먹기 좋고, 예쁘게 차곡차곡 포장하여,

냉동실에 얼려 넣으면,

지금의 맛 그대로!!

명절에 맛있게 가족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명절 전날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돌보면서

정신없이 전 부치고 했었잖아요.

분주한 명절을 만들 필요 있나요?

그래서 저는요.

전 같은 음식은 미리미리 만들어 놓고,

조금 여유 있는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 부치는 시간 줄이니,

가족과 함께 앉아서

과일 먹으면서 담소 나눌 시간 생기더라고요.

올해도, 미리 동그랑땡과,

동태 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동태 전은 준비할 것도 없고,

너무 간단해서

포스팅 글로는

준비하진 않았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주 간단하게 동태전 만드는 방법! 도

가지고 와볼게요.^^

 

모두 마음과 정성 가득한 음식 준비하셔서

풍성하고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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