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 예정일은?
15일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던, 누리호 2차 발사 일이 고흥의 기상 악화로 인해 16일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누리호 3단 조립까지 모두 끝낸 상태라고 하는데요. 날씨에 따라 발사 장소로 이송만 남은 거 같습니다. 엄청난 큰 규모의 누리호를 우주까지 쏘아 올려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발사 일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2차 누리호 제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누리호 1차 발사는?
누리호 1차 발사는 작년 2021년 10월 2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기상악화 문제가 없었기에, 순조로운 발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누리호가 하늘로 높이 올라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뉴스를 통해 마음 졸이면 시청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시청하는 시간 가족들과 함께, 누리호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 "10! 9! 8! 7! 6! 5! 4! 3! 2! 1! 0!"을 외치며, 기대를 품고 시청하였었는데요. 이번 누리호 2차 발사는 꼭!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누리호 1차 발사 결과는 위성 모사체가 목표 고도 700km에 도달하는데 성공은 하였습니다. 하지만, 7.5km/s의 목표 속도에는 못 미쳐 궤도 진입에 실패를 하게 되었는데요. 누리호 1차 발사 과정을 설명드리면, 누리호 1차 이륙 시간 2021년 10월 21일 17:00(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이륙도 문제없이 성공하죠. 그리고 누리호가 이륙하여, 1단 분리를 정상적으로 해냅니다. 누리호가 더 높이 날아오르면서 페어링 분리까지 정상으로 해냈고요. 그리고 2단 분리까지 성공을 거둡니다. 마지막으로 정상 범위 궤도 안에 진입을 앞두고 있었으나, 궤도에 진입을 못하며.. 3단 엔진 연소 부분에서 종료가 됩니다.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원인은 3단 엔진 연소 계획 대비에 비해 빨리 조기 종료되었던 것이 궤도 진입에 도달할 수 없게 된 원인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누리호 1차 발사 궤도 진입 실패를 토대로 누리호 2차 발사는 멋진 발사 과정으로 시작하여 안정적인 궤도 진입에 도달하여 성공을 거두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누리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리호의 정보?
누리호는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입니다. 그래서 더욱이 누리호가 성공한다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누리호의 크기는 높이 47.2m, 직경 3.5m, 총중량 200톤, 추력(1단) 300톤이라고 합니다. 수송능력은 1.5톤 급 실용위성 저궤도(600~800km) 투입되었다고 하니, 엄청난 무게와 속력을 가진 누리호입니다. 누리호는 1단, 2단,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누리호 1단, 2단, 3단마다 모두 75톤 엔진 1기와 액체산소 및 케로신 탱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누리호 무게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입니다.
누리호 발사 장소
누리호 발사 장소는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이전 나로호 KSLV-1 발사한 장소라고 합니다. 현재 전라남도 고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악화로 인해, 아쉽게도, 누리호 2차 발사 예정일이 미루어진 거 같습니다.
누리호가 성공하면 좋은 점?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우주 기술 선진국들과 로켓 기술을 확보하게 되겠죠? 또한,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제 우주 협력 기술 사업에서도 한국의 성장 기회도 있겠습니다. 누리호가 성공한다면, 무궁무진한 길이 열린 셈 아니겠어요? 누리호 1차 발사 실패의 원인은 엔진 쪽 문제로 보고 있기에, 더욱이 누리호 2차 발사에 아무런 문제 없이 성공을 거둔다면! 엔진 관련 문제에서도 한 걸음 더 성장을 이룬 셈이 아니겠나 싶어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