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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나눔♡

초등학교 입학 소식부터 예비 소집일은 언제? 그리고 반 배정까지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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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에 다루어질 글은, 초등학교 입학 소식부터, 예비소집일 그리고 반 배정이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이야기로 다루어 보려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올해 저희 큰 딸내미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잖아요. 저 또한 초등학교 입학 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하기도 했었고, 아는 것이 없으니, 기다리면서도 서류 접수라도 해야 하는데, 너무 손 놓고 있는 건 아닌지, 무언가를 빼놓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걱정을 하면서 기다렸던 기억에 정보를 나누어 보려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통보) 소식은 언제쯤??

초등학교 입학 소식은, 우편함으로 서류가 발송됩니다. 서류에는 입학 예비 소집일 날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비소집일 날 함께 지참해서 가지고 갈 서류도 같이 안내하는 문서도 있으니, 찬찬히 잘 읽어 보시고, 소집일 날 학교 방문 시 잘 챙겨 가시면 되겠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어린이집 보내려면 앱으로 순번 대기 타고 애타게 1순위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했었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초등학교는 어린이집 보낼 때처럼 순번을 기다리거나, 학교에 미리 전화해서 아이를 등록시키는 등 이런 일은 안 하셔도 된다는 점 알고 계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학교에서 알아서 우편으로 입학 서류를 발송해 줍니다. 대략 예비소집일 날짜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겠는데, 저희는 1월 말쯤 예비소집일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예비소집일 날 잊지 말고 아이와 함께 꼭! 방문하세요.

예비소집일은 아이와 함께 꼭!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모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예비소집일 날은 입학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학교 현관 앞에서는 준비해온 서류에 적힌 주소를 보시고 안내하시는 분들이 "몇 학년 몇 반으로 가세요"라고 안내해 주십니다.  안내받은 반으로 이동하면 선생님 한 분이 앉아 계실 텐데요. 이때, 안내받은 반은 아이가 배정된 반도 아니며, 앉아 계신 선생님 또한 담임 선생님도 아니십니다. 예비소집일을 위해 마련된 반 배정뿐이며, 안내를 도와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의 생년월일 이름 주소를 다시 제 확인하시고, 서류를 주십니다. 서류 안에는 입학식 날 챙겨야 할 준비물과 반 배정될 날짜가 적힌 서류, 그리고 그 외 입학 관련 다양한 서류가 있습니다. 아이들 입학 준비물 진짜 많습니다. 시간 나실 때마다 틈틈이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도 챙기셔야 합니다. 추후에 입학 준비물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전달 사항을 안내받고 나오시면서 그냥 바로 집으로 가지 마시고, 아이와 꼭! 초등학교 1학년 1반부터~ 끝 반까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하시면서 둘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의 위치도 확인해 주시고요. 화장실도 아이와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교실도 둘러보시고, 사물함과 신발장이 위치한 곳, 우산 꽂이 등 1학년 교실 주변을 둘러보시면서, 교실 주변 물건에 대해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세요. 나오는 길에 운동장도 둘러보시고, 아이와 함께 모래도 밟아 가면서 학교 운동장이 넓고 좋다는 것! 학교가 정말 멋지고 근사한 곳!라는 것을 설명해 주시고, 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커질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이런 이야기들이 아이가 입학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 배정과 담임 선생님 배정까지.

예비 소집일이 있은 후, 보름 넘게 걸린 반 배정! 학교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저희는 2월 24일 오전 11시경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반 배정이 등록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자 알림도 보내주셨습니다. 반 배정 문서에는 반, 번, 그리고 친구들 명단 기록이 있으며, 그 안에 배정된 선생님 성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입학식 날 저~ 멀~ 리~ 서~ 뵐 수 있습니다. 반 배정까지 끝났으면, 엄마들 부지런히 입학 준비물 준비해 주시면서 아이에게 학교에 대한 기다림과 설렘이 커질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세종대왕 동상 이미지

입학 전 아이의 학업 수준은 어느 정도로?

입학 전 한글과 수는 완벽하게 깨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읽을 줄 알아야 문제 풀이도 가능하며, 수에 대한 개념은 덧셈과 뺄셈 정도로 암산하는 실력까진 아니더라도 열 손가락 이용해서 빼고, 더하는 수준 정도까지만 지도해 주셔도 좋습니다. 아이가 입학하면 적응 기간에는 많이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한글과 수의 개념이 잘 정리가 되질 않는다면, 처음 적응하는 적응 시기에 더 지칠 수 있으니, 수와 한글은 가정에서 열심히 교육해 주세요.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학습 시간에는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고, 색연필로 색칠하는 등 만들고 칠하고 그리는 수업이 정말 많습니다. 가위 사용법이 서툰 아이라면, 학교에서 가위질을 하다가 손을 다치지 않도록 가위 사용하는 요령도 수준급이 되도록 종이놀이를 아이와 함께 많이 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드디어 입학식 날~!

입학식 하면 꽃다발 들고 가족분들 모두 와주셔서 축하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한 입학식 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아빠 엄마는 아쉽게도 정문 앞에서만 바라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입학식 날은 담임 선생님의 얼굴도 저~ 멀리서만 바라볼 뿐... 좀 여러모로 서운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1학년 1반부터~ 1학년 끝반까지 학년과 반이 적힌 팻말을 들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은, 반별로 한 줄 서기를 한 후 아이들이 다 모이면 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입학식 날은 3월 2일 그리고, 등원 시간은 오전 10쯤 늦게 했습니다. 그리고 입학식 당일은 오전 11시 50분쯤? 일찍 하교합니다. 그러니, 아이의 등 하교 시간을 잘 기억하셔서 교문 앞에서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입학식 바로 다음날부터는 전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요일마다 5교시 하는 날, 4교시 하는 날이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은 5교시, 4교시 하는 날 모두 수업을 끝마친 후 점심 식사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설명해 드린 글은,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토대로 작성해 본 글이기 때문에 학교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으니, 저의 글에 초등학교 입학 소식부터 반 배정 및 예비 소집일 그리고 입학식 날의 일들은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교과서는 언제 받을까요?

교과서는 입학하고, 3주 후에 한 권씩 받았습니다. 교과서는 사물함에 놓고 다니며, 선생님께서 가끔씩 수학 익힘이나, 수학 책을 보내 주시는데, 당일 푼 문제를 채점을 해서 보내달라고 하십니다. 채점을 하면서 아이가 문제를 얼마나 이해를 해가면서 풀어나가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교과서의 전체적인 과정과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교과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이에게 교과서를 집으로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시고 부모님께서는 아이가 가지고 온 교과서는 다음날은 꼭! 학교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책가방에 챙겨서 보내주시면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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