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소 한 달에 한 권의 책은 꾸준히 읽자!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책을 읽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5월 말쯤부터 읽고 있었던,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주식 투자 전략으로 주식 관련 책을 같이 공유 하려고 하는데요. 뜻하지 않게.. 육아맘과 성향이 좀 다른 주식을 다루는 책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주식에 투자를 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세상이기에..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주식 투자로 가끔씩 다양한 주식 관련 책들을 보곤 합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에 좋은 주식 관련 책입니다. 무엇보다, 페이지 중간중간 챕터에 소개한 주식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도 소개하고 있으니, 책 한 권 속에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몇 페이지 글과 표와 함께 나누어 보겠는데요. 간략하게 책의 내용을 설명드리자면,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투자를 망치는 심리, 성공 투자를 위한 핵심 개념, 마음 편히 따라만 해봐도 수익 오르는 자산 배분의 원칙과 전략들, 자산 배분의 마켓타이밍 등 주식 투자 전략으로 다양한 주식 관련 정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되시는 부분도 있으실 테고, 어려운 부분도 마주하게 되실 텐데요. 개인적으로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빚내서 투자하지 않기! 분산 투자하기! 갑자기 하락장을 마주할 시, 대처할 수 있는 추매(추가매수)할 현금 보유해놓기! 그리고 코로나19 같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현금 보유해 놓기! 필수인 거 같습니다. 경제적 이슈로 인해 매수 타이밍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긴데요. 이때 현금을 보유해 놓으셨다면 최저가로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겠죠?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주식 투자 전략 주식 관련 책의 내용을 아래에 몇 페이지 쉽고 편안한 내용으로 골라서 나누어 보려고 준비하였답니다. 투자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름으로 준비해 보았으니, 엄마의 독후감 시간♡으로 책 내용 살펴보기 시작해 볼게요.^^
들어가는 글 : '읽지 않는 투자'로 파이어를 달성하다.
투자를 하며 성공도, 실패도 맛보았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을 찾는 데 수년이 걸렸습니다. 그 원익을 쉽게 풀면, "수익을 쫓으면 돈을 잃는다. 반대로 손실 최소화에 집중하면 수익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이는 워런 버핏의 "투자의 제1원칙 : 돈을 잃지 말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일맥상통 : 사고방식, 상태, 성질 따위가 서로 통하거나 비슷해짐을 말합니다.
(거인의 포트폴리오 16페이지 글 중에서)
chapter 11 : 마켓 타이밍의 3가지 기법
1. 가격(모멘텀)을 통한 마켓 타이밍
학계와 투자자들이 가장 열심히 분석한 분야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동서고금 거의 모든 자산 군을 통틀어서 다음 두 가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동서고금 : 동양과 서양, 옛날과 지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1. 최근 3~12개월간 많이 오른 자산은 향후 3~12개월 동안에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
2. 최근 3~12개월간 수익이 양(+)이었던 주식은 향후 3~12개월 동안에도 계속 양의 수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244페이지 글 중에서)
즉, 자산 시장은 최근 오른 자산이 계속 오르는 '모멘텀 Momentum 효과'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최근 많이 오른 자산을 사면 단순히 자산 배분만 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모멘텀을 보이는'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 기법을 바로 '동적 자산 배분 Dynamic Asset Allocation'이라고 합니다.
2. 계절성 Seasonality을 통한 마켓 타이밍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길게 보면 1월부터 12월까지의 각 월의 수익이 엇비슷한 것이 정상입니다. 월화수목금 각 요일도 수익이 비슷하겠죠? 그런데 주식시장은 상식적인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시간별로, 요일별로, 월별로, 연도별로, 주식이 잘나가는 구간이 있고 그렇지 않은 구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절적인 패턴이 수백 년 전부터 계속 이어져 온다는 점이 매우 신기합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는 11~4월의 수익이 5~10월의 수익을 압도하는데,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최근 300년 전부터(!) 거의 모든 국가에서 볼 수 있었던 기현상입니다.
- 1월에 주식, 특히 소형주의 수익이 다른 월의 수익보다 높다.
- 월요일의 주식 및 주가지수의 수익은 다른 날보다 낮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 월 말, 월초에 주식 또는 주가지수의 수익은 높은 편이며, 월중 수익은 저조한 편이다.
- 공유일 전후에 보통 때보다 주식 수익률이 높다.
3. 경제지표를 통한 마켓 타이밍
경제와 주식 시장이 관계가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압니다. 그럼 경제지표가 좋아지거나 나빠지는지 보고 주식을 사고팔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보면 이러한 투자가 가능해 보입니다.
(245~246 페이지 글 중에서)
Chapter 15 : 시장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피하는 켈러의 전략들
보다시피 대통령들을 따라 샀으면 2년 만에 최소 62.1%, 최대 84.2% 평균 71.5%라는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을 우연의 일치로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마켓 타이밍이 미래에도 통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왜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겠습니까? 대통령은 한국 주식시장이 별로 좋지 않고, 경제 상황도 안 좋을 때 격려 차원에서 주식을 삽니다.
실제로 다음 표를 보면 대통령들은 늘 한국 시장의 PER와 PBR이 낮을 때, 즉 한국 시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매수 시기에 코스피지수의 PBR이 1 이하인 경우도 많았는데, 이는 코스피의 시가총액이 코스피에 소속된 기업들의 순자산보다도 낮았다는 의미입니다.
(314페이지 글 중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을 때 코스피의 PER와 PBR은 알 수 없으나, 당시 IMF 위기가 진행 중이어서 매우 낮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금융위기 바로 직후 펀드에 가입했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에 가입했을 시기에도 코스피는 PBR 기준으로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평가가 해소되면서 큰 수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저는 다음 대통령도 이렇게 주식시장과 한국 경제 상황이 안 좋을 때 격려 차원에서 주식을 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다음 대통령이 매수할 때 따라 들어가서 2년 만에 60~80%의 수익을 벌어보려고 합니다.
(315페이지 글 중에서)
Chapter 17 : 계절과 투자의 관련성
십일사천국, 오십지옥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매년 11~4월은 수익률이 높고 5~10월은 수익률이 낮습니다.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말은 19세기부터 존재했던 격언입니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격언은 아직까지 통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11~4월의 투자 수익률이 5~10월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354페이지 글 중에서)
핼러윈에는 사탕 대신 주식을 챙겨라
이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11~4월에는 주가지수에 투자하고 5~10월에는 예금에 투자하는 간단한 전략을 소개합니다. 매수일이 핼러윈 데이와 같기 때문에 이 전략의 이름은 핼러윈 전략 Halloween Strategy이 되었습니다. 이 전략을 최근 20년간(1998~2017년) 37개국에서 사용했을 경우 결과가 어땠을지 백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핼러윈 전략은 37개국 중 무려 30개국에서 통했습니다. 11~4월 수익률이 일 년 내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높았던 것입니다. 샤프지수까지 분석하면 조사한 국가 전부에서 핼러윈 전략의 수익률이 일 년 보유 수익률보다 높았습니다.
(365페이지 글 중에서)
핼러윈 전략이 통하는 이유
이러한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추측이 있지만,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첫째는 각 기관의 자금 흐름 때문이라는 가설입니다. 회사는 보통 일 년 주기로 돌아갑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이때 금액이 크다면 12월에 모든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9월이나 10월부터 매도를 시작해 매도세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둘째는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 때문이라는 가설입니다.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여름을 좋아하고 겨울을 싫어합니다. 9~10월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 빈도를 줄이기 때문에 9~10월에 수익률이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3~4월에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것이 좋아서 투자자들의 기분이 좋아지며 수익률이 높아진다는 이론입니다.
셋째는 투자 분석가들의 전망 때문이라는 가설입니다. 보통 이들은 연말이 되면 내년은 올해보다 좋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연중이 되고 실제 현실이 이 전망을 따라오지 못하면 수익 전망치를 낮추게 됩니다. 이 때문에 연말에는 수익이 높고 연중에는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과거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11~4월과 5~10월의 주식투자 수익이 확연히 다른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알면서도 활용하지 않을 필요는 없겠죠. 이제 맨 처음에 제가 했던 말이 이해되십니까? 여러분도 함께 외쳐보세요. "십일사천국, 오십지옥!"
(367페이지 글 중에서)
위와 같이 "거인의 포트폴리오"라는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주식 투자 전략! 주식 관련 책! 엄마의 독후감 시간♡을 이용해 책 속의 이야기를 살짝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이 책 속에 내용 중 기억하면 좋을 것이 "십일사천국 오십지옥"이라는 문장을 기억하셔서 11~4월까지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5~10월은 하락 추세를 보인다고 하니,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끝 쪽에 다루었던 핼러윈 전략으로 사탕 대신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십일사천국 오십지옥"과 깊은 관련이 있으니, 알아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현금 보유 잊지 마시고요. 코로나 사태처럼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침범하여 경제 위기를 가져다줄지 모릅니다. 경제가 힘들면 투자했던 돈을 회수하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 또한 주식 하락세를 보여줍니다. 코로나19 사태처럼 뜻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하락할 경우는 장기 하락세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금 보유하셨다가, 좋은 찬스!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여윳돈을 가지고 투자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대출 내서, 내집 단보 잡아서 절대!! 주식 & 코인 투자하지 마세요! 투자는 꼭! 여윳돈을 가지고 시작하세요. 저도 처음 시작이 "친구들 만나서 밥 한 끼 쐈다고 생각하자"라는 마음으로 한 달에 십만 원씩 시작을 했는데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시기에는 어디 돈 당겨서 더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절대!! 안돼요!! 작은 돈으로 시작했지만, 꾸준히 해온 결과,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 모두 투자금이 꽤 쌓여 가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하는 종목, 단기 투자하는 종목 등으로 구분해서 매도 시기를 보고 있고요. 한 곳에 몰빵 투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주식을 하신다면 모두 아시는 부분이겠죠? 때문에 투자처도 늘려보려고 투자회사 등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요즘 주식 정말 안 좋죠. 비 온 뒤 해 뜨는 것이 순리이듯 하락장 오면, 반드시 상승장 옵니다. 조금만 참고 이겨내세요.^^ 이상 엄마의 독후감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