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엄마 독서

[책읽기 - 서울대 추천 도서] 책 읽기 좋은 날 "나를 내려 놓으니 내가 좋아 졌다." 직장인 추천 도서! 고등학생 추천 도서! 바쁜 일상 속 쉼 갖기 좋은 도서예요.

728x90
반응형

'나를 내려 놓으니 내가 좋아 졌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뜩 결혼 전 직장 생활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밤낮으로 바빴던 직장 생활..

주말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해야 했던 직장 생활..

지금 생각해 봐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쉼 없이

달려왔던 직장생활의 하루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육아를 하면서 가사에 매진하며 지내고 있지만,

직장 생활만큼 벅차고 바쁜 하루의 일상은

예나 지금이나 별만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만,

직장 생활과 독박 육아의 생활을 비교한다면,

육아 생활은 직장 생활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더욱 힘에 겨운 시간임을 피부로 느낍니다.

 

육아와 가사를 하며,

갑자기 든 생각이,

"나는 왜 이렇게 정신없이 바쁜 걸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요..

이 책을 읽고 보니,

하루 정도야.. 하고 미뤄도 되는 일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다 못해도, 내일로 미뤄도 되는 일쯤은,

내일로도 미뤄도 보며 내려놓는 마음을 가져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요.

시간의 여유가 조금씩 생겼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더러 완벽주의자라고 말하곤 합니다.

미루는 일이 없고, 끝까지 해결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런 거 같습니다.

저와 같이 일 처리가 정확히 매듭이 되지 않으면,

힘들어하는 분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내려놓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살고 봐야지 않겠어요?

팍팍하게 짜인 일들을 

하나 정도만이라도 내려놓아보세요.

벌컥벌컥 물 마시듯 마셨던 커피가,

커피향 맡으며,

여유롭게 커피 들이킬 여유가 생겨납니다.

우리 자신에게 채찍질하지 말자고요.

좀.. 쉬자고요.

 

 

사람 마음 갈대라~~~

마음이 늘 똑같이 평점 심을 유지할 수 없는 일입니다.

가끔 울적하고, 공허하다고 생각이 드는 날이면,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를 똑같은 일상이 아닌,

어제와 다른 하루로 일정을 조금씩 바꾸어도 보면서

어제와 조금은 다른 오늘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작지만

오늘과 또 다른 내일로 바꾸어가면서

소소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어른들만 바쁜 세상을 살아가나요?

아니지요..

어른 못지않게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너무 바쁜 하루를 살고 있죠?

본인들의 목적의식과, 미래 계획에 맞추어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지만,

대다수, 본인들의 의지가 아닌!

엄마 아빠가 시키니까!

다른 친구들 다 하니까!

당연히 나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달리고 있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이 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나를 내려놓고,

쉼을 가져보면서

삶의 계획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나에게 매일 채찍질해가며,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 추천 도서, 서울대 추천 도서,

학생 추천 도서로 

이 책을 추천드려 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계획을 여유롭게 새로 잡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획을 만듦과 동시에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 책 속의 내용 맛보기 시간 >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 잠시, 쉬어가는 시간

 

아주 작은 관념이 인생 전체를 지배한다. 자신이 경험한 것뿐 아니라 타인의 행동을 보고 이러한 신념이 굳어지기도 합니다. 주위 사람의 관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늘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고 자라면서 돈만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 부모의 경험을 보면서 자기 마음속에 자리 잡은 것입니다.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신 어머니가 너는 꼭 좋은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했다는 사람은 어머님의 말에 얽매여 결혼 상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관념은 매우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합니다. 깊이 상처받고 힘들었던 기억일수록 강한 관념으로 자리 잡아 우리의 행동과 사고를 더욱 강력하게 제한합니다. 이러한 관념이 강할수록 자유롭지 못합니다. 타인 중심의 관념에 사로잡히면 '이렇게 해야 한다', '그 방법밖에 없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와 같이 단호한 표현을 쓰게 됩니다. 당신 주위에도 수없이 많은 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43, 44페이지 글 중에서

 

 

 

"남편과 아이들에게는 좋은 옷을 사서 입히는데 전업주부인 저는 나갈 일이 많지 않아서 내 옷은 거의 안 사게 됩니다. 내 옷을 사지 않은 지 벌써 몇 년이나 되었어요."

이렇게 말하는 주부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패션에 관심 없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정반대입니다. 결혼 전에는 꽤 멋쟁이였다고 합니다. 물론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다 보면 그렇게 되기 쉽겠지요. 하지만 너무 자신을 억누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68페이지 글 중에서

 

 

 

지금 내가 가진 행복 찾기. 돈만 있으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돈을 가진 후에는 그는 "전혀 행복하지 않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결에 있다면 분명 행복할 텐데"라며 또 다른 파랑새를 원합니다.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기 때문에 돈이 많든 적든 자신이 어떤 상태이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현재 상태 부정의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파랑새를 좇는 한 '현재'에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돈을 벌어도 연인이 생겨도 지금을 부정하는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행복할 수 없습니다.

파랑새를 찾아 헤매던 동화 속 어린 남매도 결국은 자신들이 키우던 비둘기가 파랑새였음을 깨닫습니다. 행복은 내 가까이,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행복을 느끼는 데 조건이 필요할까요?

저는 종종 '지금 내가 가진 행복 찾기'를 사람들에게 제안합니다. 우리의 일상에는 자연재해나 코로나19로 '없어진 후에야 그 가치를 알게 된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소중한 것은 잃고 나서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다'고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의 행복'을 만끽해야 하지 않을까요?

↖73, 74페이지 글 중에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당연히 좋은 이미지를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성실함이 자기 마음을 무시하고 자신을 매섭게 채찍질하는 것이라면 무턱대고 좋게만 볼 수는 없겠지요. 지금 스스로를 채찍질하느라 당신의 마음이 비명을 지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79페이지 글 중에서

 

 

 

어쩌면 우리는 무의식중에 이런저런 말들로 자신의 가치와 성과를 부정하면서 스스로를 점점 더 몰아붙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만 찾으며 나 자신을 괴롭히다 보면 장기긍정감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자신을 꼿꼿이 세우려는 다그침이 오히려 자신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신도 자기 부정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Work : 최근 주위 사람에게 칭찬을 듣거나 좋은 결과를 냈을 때를 떠올려보세요. 솔직하게 기뻐했나요? 아니면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부정했나요?

↖88페이지 글 중에서

 

 

 

파랑새를 좇는 한 '현재'에 행복을 느낄 수 없습니다. 돈을 벌어도 연인이 생겨도 지금을 부정하는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행복할 수 없습니다. 파랑새를 찾아 헤매던 동화 속 어린 남매도 결국은 자신들이 키우던 비둘기가 파랑새였음을 깨닫습니다. 행복은 내 가까이, 바로 내안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89페이지 글 중에서

 

 

 

마음이 즐거운 일인가?

기분 좋은 일인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인가?

내 마음에 물어 봅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의 일상에는 '마음이 즐거운 일, 기분 좋은 일, 정말 하고 싶은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은 법이니까요. 그렇다고 느닷없이 좋아하는 일, 기분 좋은 일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음이 즐거운 일인가?' '전혀 아니다. 즐겁기는커녕 하기 싫은 일이다.' 이렇듯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이 또한 마음과의 대화입니다.

↖167페이지 글 중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마음속에 쌓인 감정을 토해내야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여유가 생기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시야가 넓어집니다. 눈앞의 세상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즐거움, 설렘, 기쁨이 더 잘 느껴집니다. 마음의 여유가 새로운 행동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이 마음속에 가둬두었던 감정을 쏟아내고 나면 자신에게 훨씬 너그러워집니다. 나 자신을 상냥하게 대하고 소중히 여길 줄 알게 됩니다.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쌓인 감정을 발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206, 207페이지 글 중에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