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Grit)을 읽고 난 후 생각과 느낌(서평).
그릿은 너무도 유명한 책이라, 표지부터 보면 알 수 있겠지만, 50만 부 돌파를 이루어 낸 책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릿은,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인 끈기의 힘을 말하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얼마나 그릿이 잠재되어 있는지의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표를 제시해 줌으로써 그릿의 점수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그릿 책 속에 있는 내용을 몇 페이지 뽑아 나누어 보면서 그 안에 그릿의 점수를 알아보는 표도 함께 첨부해 보았습니다. 저의 글을 보시면서 그릿 점수도 한 번 채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그릿 점수야말로.. 너무도 형편없이 나왔던지라.. '이것밖에는 안 되는 사람이었나...' 하는 속상한 심정으로 글을 읽고 나가면서 그릿을 길러야겠다는 의지와 다짐도 했습니다. 책 속에서 정의하고 있는 그릿 이란? 사전적으로는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앤절라 더크워스가 말하는 그릿은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는 뜻으로 한국어의 한 단어로 명확하게 표현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한 가지 일에 끈기 있게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그릿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릿의 점수가 저와 같이 낮게 나오면서, 그릿이 낮은 편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책 속에서는 열정을 좇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품은 열정이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즉! 열정의 대상을 찾고,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를 길러내라는 것입니다. 이는 블로그 아래 글에서 책 내용을 소개하는 부분인 160페이지부터 162페이지 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니, 한 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 부자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람들 역시 모두 그릿이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부족했던 그릿을 키워보려고 다짐했습니다. 다시 말해, 열정이 있는 일에 집념을 부어 넣고, 달성할 목표가 실행이 될 때까지 끈기 있게 실행해 나가는 훌륭한 그릿을 길러보려고 합니다. 그릿 grit의 도서는 누구나 쉽게 읽히면서도 열정적 끈기의 힘이 우리의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이며, 고등학생, 대학생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아직 그릿 grit의 도서를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시면서 그릿을 키워 나가시면서 설정해 놓았고, 간절히 원했던 목표지점까지 도달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릿의 목표가 성공이라면, 혹은, 부자가 되는 길이었더라도, 그릿을 키워나가신다면, 꼭! 이루어내리라는 믿음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가 꿈을 현실로 이루는 삶이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대해.
Angela Duckworth.
펜실베이나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입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연구로 수석 졸업한 후 마샬 장학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이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백악관, 세계은행, <포천>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성 발달의 설립자이자 연구와 실천을 임무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캐릭터 랩의 설립자이자 연구부장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컴퍼니에서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던 그녀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컨설턴트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모두가 선망하던 자리를 떠나 박봉의 뉴욕시 공립 고등학교의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곳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의 차이점은 단순히 IQ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됩니다. 여러 해에 걸쳐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는 재능이나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요인이 작용한다'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에 이릅니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 그리고 재능보다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Grit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에 대한 10년이 넘는 종단연구는 수많은 학술 저널에 기고되었고,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NPR>, <포보스> 등 많은 언론들에서 그녀의 연구를 조명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에 올랐습니다. 결국 그 독보적인 연구를 인정받아 2013년 맥아더 펠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상은 맥아더재단이 1981년부터 매년 창의적이고 미래의 잠재력이 큰 인물 20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일명 '천재에게 주는 상'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릿'에 대한 그녀의 연구는 버락 오바마와 현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의 연설 등에 인용되었으며 그녀의 TED 강의는 1,1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녀의 연구가 담긴 첫 번째 저서입니다.
↖ 위 글은 그릿 책 속에서 앤절라 더크워스를 소개하고 있는 글을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책의 내용은 담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책 안에 글 남기는 것을 즐겨 하다가, 누군가 내가 낙서처럼 책에 다양한 글을 적어 놓은 책을 읽게 되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면서부터 책에 글 남기는 습관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책을 오랜만에 읽어보려고 책꽂이에서 책을 펼쳤는데, 낙서 같기도 하면서 무언가 지저분하게 필기되어 있는 것을 본 기분은, 갑자기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만드는 일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책 속의 내용이 담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는 책에는 연필로 표시만 하고 핸드폰에는 페이지를 적어 둡니다. 그리고 그 글을 블로그에 옮겨 담고, 책에 체크했던 부분은 지우개로 다시 지워놓습니다. 책은 다시 새 책처럼 변합니다. 이렇게 하니, 책도 깨끗하고, 집에 방문한 지인분들이 책을 보실 때 저 또한 마음이 편안합니다.
책에 체크해 놓은 내용은 블로그에 남깁니다. 지금처럼 말이죠. 저의 생각도 적고, 책의 내용 중 연필로 체크해 놓았던 개인적으로 가끔씩 읽고 싶은 부분을 블로그에 남깁니다. 블로그만큼 글을 남기기에 좋은 메모장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책 속의 내용을 수첩에 적지 마시고, 블로그에 남겨 보세요. 수첩에 적은 책 속의 내용은 수첩이 내 옆에 없을 때는 읽어 볼 수 없지만, 블로그에 담아낸 책의 내용은 수첩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을 통해 쉽게 읽어 볼 수 있으니, 너무도 좋습니다.
이 시간 또한 그릿 책 속의 내용 중 제가 몇 가지 담고 싶었던 글을 블로그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릿의 점수를 알아보는 표도 이미지로 올려놓았으니, 그릿 점수도 알아보세요. 혹여, 그릿 점수가 낮게 나오시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그릿을 키워나가는 힘을 길러 보시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책속의 그릿 내용 맛보기! 함께 몇 페이지 나누어 보아요.
천재가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으며 자랐던 여자아이가 천재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서 받게 된 상이었다.
↖ 014 페이지 글 중에서.
"하지만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만큼 저도 자라서 제 일을 좋아할 거예요. 저는 그냥 직업이 아니라 천직을 찾을 거예요. 매일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날 거고요. 거기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가장 집념이 강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여전히 듣고 계신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버지, 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 몰라요." 어른이 된 지금은 이 주장을 증명할 과학적 증거도 갖고 있다.
↖ 015 페이지 글 중에서.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 grit이 있었다. (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는 그릿의 뜻을 한국어의 한 단어로 명확하게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그릿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쓰되, 문맥에 따라 투지와 의지 등으로 번역했다. - 편집자)
↖ 029 페이지 글 중에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젊은 시절에는 도예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텍스타일 디자인도 하고 보석 세공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르네상스인처럼 만능이 돼보려고 한 거죠." 하지만 곧 한 영역에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쪽이 여러 영역에서 아마추어로 머무르는 것보다 만족스럽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꼈다. "결국 우리 부부는 소묘와 회화, 실크스크린 작업도 그만두고 텍스타일 디자인도 접고 도예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진짜로 관심 있는 영역은 도예라고 생각했거든요."
↖ 072 페이지 글 중에서.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그가 이어서 말했다. 작업이 수월해지고 매켄지의 기술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의 수가 늘어났다.
재능 x 노력 = 기술
동시에 그가 세상에 내놓은
훌륭한 작품의 수도 증가했다.
기술 x 노력 = 성취
매켄지는 노력을 통해 '최대한 흥미롭고 사람들의 집에 어울릴 만한 작품'을 점점 더 잘 만들게 됐다. 그리고 그렇게 쏟아부은 노력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
↖ 073 페이지 글 중에서.
당신의 점수는 현재 스스로에 대한 평가임을 기억하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그릿은 이전의 그릿과 다를 수 있다. 그리고 훗날 그릿 척도로 다시 검사해 보면 점수가 다를 수 있다. 이 책에서 계속 언급하겠지만 여러 근거로 볼 때 그릿은 변할 수 있는 특성이다.
↖ 086 페이지 글 중에서.
그릿을 구성하는 두 요소는 열정과 끈기다.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면 요소별 점수를 계산해 볼 수도 있다. 홀수 항목의 점수를 합산한 뒤 5로 나눈 값이 열정 점수, 짝수 항목의 점수를 더한 뒤 5로 나눈 값이 끈기 점수다.
↖ 087 페이지 글 중에서.
모든 만화의 공통점은 한 가지, 독자가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공통점이 하나 더 있었다. 모든 만화가에게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었다. 단 한 가지 '최고'의 스타일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것은 작품에 속속들이 배어 있는 각 만화가의 '고유한 표현법'이었다.
↖ 107페이지 글 중에서.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어. 이것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전히 자신감이 생겼죠. 그는 자신도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들 만화를 그릴 수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할 자신도 있었다. "저는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봤습니다. 결국에는 점을 찍어 표현하는 기법으로 결정했죠." 이제는 널리 알려진 맨코프의 만화 스타일은 점묘법으로, 고등학생 때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인 조르주 쇠라 Georges Seurat의 그림을 접하고 시도해 본 적 있는 기법이었다.
↖ 108 페이지 글 중에서.
당신이 그릿 척도에서 어떤 점수를 받았든 자신을 성찰해 볼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자기 성찰을 통해 당신의 목표들을 정하고, 그것들이 열정의 대상인 단 하나의 최상위 목표와 얼마나 일관되는지를 명료화하기만 해도 발전한 것이다. 또한 현재 인생이 보내는 거절 쪽지 앞에서 당신이 얼마나 끈기 있게 버틸 수 있는지 알아가는 것도 진전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시작이다. 다음 장에서는 그릿이 어떻게 변할 수 있고, 왜 달라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그리고 제6장부터는 그릿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배워보자.
↖ 113, 114 페이지 글 중에서.
관심사를 파헤쳐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당신도 열정을 좇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품은 열정이 없다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열정의 대상'을 찾아라.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힘들다면 일반적으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싹트는 10대 시절을 회상해 보라.
↖ 160 페이지 글 중에서.
당신이 확신하는 답을 출발점으로 해서 풀어나가라. 당신의 관심사가 아무리 모호해도 직업으로 삼기에는 몹시 싫은 일과 다른 것보다 나아 보이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게 시작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추측하라. 좋든 싫든 관심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다. 십자말풀이의 정답과 달리 당신이 할 수 있고 열정으로 발전할 일은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옳은' 일 또는 '최선'인 일도 찾을 필요가 있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방향을 정하라. 얼마간 시도해 보기 전에는 그 일이 당신과 잘 맞는지 알기 힘들 수도 있다. 맞지 않는 답은 과감히 지워라. 언젠가는 상위 수준의 목표를 지워지지 않는 잉크로 쓰겠지만 확신이 생길 때까지는 연필로 써라.
↖ 161 페이지 글 중에서.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 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 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몇 년째하고 있지만 아직은 열정이라고 부를 수 없다면 관심을 어떻게 심화시킬 수 있을지 살펴보라. 당신의 뇌는 새로움을 갈구하기 때문에 다른 일로 옮겨 가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이며 그것이 가장 타당한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몇 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해 보고 싶다면 오로지 마니아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즐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 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자신의 열정을 좇으라는 명령이 나쁜 충고는 아니다. 하지만 우선 열정을 키울 방법부터 이해하라는 주문이 더욱 유용한 조언일 것이다.
↖ 162 페이지 글 중에서.
우선 가장 편안하게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한다. 그런 다음에는 매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연습해야 한다.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일과로 만드는 것이 뜻밖의 비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연구 몇 편을 비롯해 산더미 같은 다른 연구들이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생각할 것도 없이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191 페이지 글 중에서.
몇 차례 기복은 있었지만 그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계속 고수해 나갔다.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꿋꿋이 버텨냈고 결국에는 다 잘 됐어요. 거기에서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얻었습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249 페이지 글 중에서.
티나도 전적으로 동감했다. "나는 인생과 자연, 진화가 아이들에게 각자의 능력과 운명을 심어줬다고 직감하고 있었어요. 아이들도 식물처럼 적절한 양분과 물을 주면 아름답고 강하게 성장하죠. 중요한 것은 적절한 환경,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해 주는 거예요. 즉 아이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부응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들은 자기 미래를 꽃피울 씨앗을 내면에 지니고 있어요. 우리가 믿어주면 자기만의 관심을 드러내죠."
↖ 276 페이지 글 중에서.
모든 그릿의 전형이 현명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 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북돋아 주며 지지해 준 사람이 있었다.
↖ 289 페이지 글 중에서.
마지막으로 콜먼은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고 그것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직접 경험해 봐서 아는데 그것이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293 페이지 글 중에서.
내가 지금까지 제시한 증거들을 전부 고려하면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특별활동은 젊은이들이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릿이 높은 사람들만 특별활동에 끝까지 참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해석이 상호 배타적이지는 않다. 특별활동이 그릿을 길러주는 요인인 동시에 그릿이 특별활동을 선택하게 하는 요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나는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 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길러준다고 추측한다.
↖ 305 페이지 글 중에서.
그릿 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 359 페이지 글 중에서.
2023.01.09 - [- 엄마 독서] - [마리클모부신] think 도서! 인생 도서로써, 부자들이 읽는 책으로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을 다루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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