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요리 메뉴로는 6월의제철음식으로 어린이반찬종류 중 나하인!! 어린이반찬만들기 시간이 되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두 딸내미가 있기에, 아마도, 제가 종종 블로그를 통해 올려드리는 레시피의 경우는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반찬이나, 아이들을 위한 메인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간혹, 신랑을 위해 만드는 스페셜 요리도 소개해 드릴 텐데요. 오늘 소개할 아이들 반찬으로 준비한 반찬은 제목으로 설명드렸다시피, 바로~! 감자볶음이 되겠습니다. 저희 두 딸내미들은, 스낵 종류만 보더라도 짭짤한 맛이 풍기는 과자류를 좋아하고, 가끔씩 소금 넣어 감자튀김을 해줘도 너무도 잘 먹는답니다. 아이들이 이유식 떼부터, 저염식으로 시작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짭짤한 맛을 굉장히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저희 두 딸만 그런 건 아니겠죠?^^ 6월 제철의 곡식은 바로 감자입니다. 과일이나, 해산물, 곡식 등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죠. 그만큼 뭐든지 물오를 때 먹어야 영양과도 풍부하고 몸에도 가장 좋고, 제일 맛있는 시기입니다. 6월 제철 곡식인 감자볶음 반찬 요리 소개해 드릴 텐데요. 감자볶음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할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이제 감자볶음 단시간에 만드는 방법 소개해 보겠습니다.
감자볶음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감자볶음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감자 3개, 통깨나 깨소금, 소금, 식용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준비해 주면 끝이에요. 감자볶음 요리는 재료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감자 3개를 채칼로 채를 쳐줍니다.
그리고 감자 전분이 남자 있지
않도록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 주어요.
감자 3개로 감자볶음하면,
저희 집은 이틀 정도면 클리어 됩니다.
반찬 만들 때는, 대부분
이틀에서 3일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들어 먹어요.
매일 상에 똑같은 반찬
올라오면, 신랑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가 빠지도록 해준 후,
채쳐진 감자를 양푼에 담아요.
소금을, 감자 양에 맞추어
넣어 주는데요.
저는 소금을 한 스푼 조금 안되게
넣어 주었습니다.
이때, 소금의 간을
조금 싱겁게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나중에 간을 보면서
소금을 더 첨가해도 되거든요.
그리고 손으로 소금이
잘 골고루 감자에 베이도록
버물 버물 해주어요.
궁중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가열해 주어요.
저는 중불로 조리해 줍니다.
감자 넣고, 감자가 잘 익도록
잘 볶아 주어요.
쉬지 않고, 쉐키 쉐키~~~
이때! 식용유 넣고,
다진 마늘 넣고 먼저 볶아 준후
감자 넣고 볶으면 마늘 향도 나고
조금 더 깊은 맛이 나요.
그런데,
저는 이번에는 생략했어요.
한 번은 마늘 넣고도 해주고,
또 다른 한 번은
마늘을 빼고도 해줘도 보고,
또 한 번은 파프리카도 썰어
같이 볶아도 줘보고 다양하게
조리해서 준비해 준답니다.
아이들 입! 진짜 예리해요.
예전과 감자볶음 맛이
다르다고 말도 해주고,
이번이 제일 맛있게 됐다고도 말해주고,
맛이 조금 달라졌다고도 말하는
우리 딸내미 둘은
미각이 좀 뛰어난 거 같습니다.
(시간만 나면, 딸내미들 자랑~~♡)
조리하시면서
감자를 드셔 보세요.
간이 되었는지 맛도 보시고요.
좀 싱겁다 싶으면,
이때, 살짝 소금 첨가하여
볶아 주셔도
맛을 잡을 수 있답니다.
감자가 잘 익었다면,
통깨나, 통깨가 없을시 깨소금
깨소금 없을시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통깨나 깨소금 넣고
살짝 볶다가,
가스레인지 불을 꺼주어요.
마지막으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어
기름이 잘 섞이도록 뒤적뒤적
여러 번 해주면 감자볶음 반찬은
완성이랍니다.
집집마다 좋아하는
기름이 다르더라고요.
어느 집에서는
들기름을 선호하는가 하면,
어는 집에서는
참기름을 선호하더라고요.
저희 집은 다행히도
참기름과 들기름 모두 좋아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름을 선택하여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게 먹겠죠?
감자볶음 요리 엄청나게
빨리 끝나죠?
순식간이에요.
준비과정부터,
조리과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아마도...
30분 이내가 아닐까 싶어요.^^
짜잔~! 감자볶음 요리 완성!!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볶음 반찬이 완성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감자볶음 반찬을
숟가락으로 퍽퍽 퍼서
밥그릇에 넣어 밥과 함께
썩썩 비벼가면서 푹푹 퍼서 먹어요.
이렇게 이틀 정도 맛있게 먹으면,
동이 난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어린이반찬종류인
어린이반찬!!
감자볶음 요리 어떠셨나요?
아이들 짭짤한 감자 맛
은근히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는 감자
정말 싫어해요.
입에 대질 않아요!!
하시는 분들~~혹시, 계신가요?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제가 효과 본 일인자입니다.
감자를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배고플 때,
감자볶음 반찬 한 가닥
입에 쏙~! 넣어줘 보세요.
짭조름하니,
계속 달라고 입을 벌려댑니다.
이때 계속 주지 마시고,
그냥 그 자리에서
밥 한 공기 뜨셔서
감자볶음 반찬과
밥과 함께 같이
먹여 주세요.
그냥 그 자리에서 말이에요.
아이가 서있든,
싱크대 주변이든
입을 벌리고 있는
그 장소에서 말이죠.
그런데,
엄마들 마음 다 저와 같을 거예요.
우리 귀한 아이
제대로 먹여야지 하는 마음에
접시에 감자볶음 반찬 고이 뜨고,
밥 떠서,
식탁에 앉히려고
준비하는 순간
아이는 놀 거리 찾아 떠납니다.
아이들 마음 1분 1초가 달라져요.
먹고 싶다가도,
아이 눈에 놀잇감 들어오면,
바로 자리 뜹니다.
그냥 아이가 입 벌리고 있는
지금 그 장소에서
밥과 함께 바로 먹여주세요.
그래야 효과 바로 이어집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감자볶음 반찬과
밥 한 그릇 뚝! 딱! 해치웁니다.
감자볶음 반찬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이때!
비로소!
감자볶음 반찬의 맛을
알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잘 안 먹더라도,
자주 해주셔서,
배고픈 시간 때의 기회를
꼭! 잡으세요.
이렇게 저렇게
노력하다 보시면,
아이가 어느 순간
감자볶음 반찬 찾고,
오이 반찬 찾고,
건강 반찬으로 아이의
입맛은 길들여진답니다.
내 아이 너무도
소중하고 귀중하잖아요.
건강식 반찬으로
잘 챙겨주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