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엄마의 시간으로 비즈 구슬을 이용해 어린이 마스크 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비즈 구슬 재료와 부재료 용품들이 필요한데요. 어린이 이니셜 비즈 마스크 줄 만들기 재료부터 만드는 순서까지 차근차근 글과 사진 설명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비즈 마스크 줄을 만들어 볼 거랍니다. 이니셜 비즈 구슬도 있어요. 조카 이름이 외자로 "봄"이에요. 이름이 너무도 예쁘죠. 그리고 태어난 계절도 봄이랍니다. ^^ 계절 봄과 "봄"이라는 조카의 이름을 살려 봄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소개
제가 사용했던 재료를 소개해 볼게요. 비즈 구슬로 만드는 어린이 마스크 줄 재료인 메인 재료로는, 이니셜 비즈 구슬, 위 사진 번호로 ①낚싯줄(5호), ②2mm 비즈 구슬(3 컬러), ③랍스터 고리(12mm 화이트 실버), ④오링(5~6mm 화이트 실버), ⑤고정볼 또는 누름 볼이라고 함(2mm 화이트 실버), ⑥구멍 지프 또는 올챙이 캡이라고 함(화이트 실버)를 준비했습니다. 부재료로는 순간 접작체(안전하게 고정시킬 때 사용), 평집게(고정볼을 눌러 줄 때, 낚싯줄을 팽팽하게 당겨줄 때, 고리를 벌려줄 때 다양하게 사용), 반짇고리(오링을 벌리고 오므릴 때 사용), 스카치테이프(작업할 책상에 낚싯줄을 고정시키며 작업할 때 사용), 접시같이 작은 통(비즈 구슬 담아 작업하면 좋음), 가위(자주 사용됨) 등이 필요합니다.
비즈 마스크 줄 어린이 마스크 줄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낚싯줄도 호수가 많아요.
비즈 구슬의 구멍의 크기에 맞게
호수를 맞혀서 작업하면 좋을 거예요.
비즈 구슬 2mm 사이즈에
낚싯줄은 5호로 작업하였습니다.
마스크 줄 길이보다 넉넉히 길이를 가늠하여
작업할 만큼 가위를 이용해 잘라줍니다.
작업할 테이블에
낚싯줄 한쪽 끝 쪽을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해 주세요.
투명판에 비즈 구슬을 담아서 작업했어요.
투명판이라 사진으로 보이지 않네요.
아이보리 무광 비즈 구슬과,
주황색 유광 비즈 구슬,
연두 유광 비즈 구슬을 사용했어요.
이니셜 비즈 구슬도 B, O, M "봄"으로
사용했습니다.
비즈 구슬 꿰기 시작~!
처음 시작은 유광 연두색 비즈 구슬을 5알 넣고,
이니셜 비즈 구슬을 하나씩 넣었어요.
그런 다음 비즈 구슬 색 순서를
정해서 순서대로 꿰어나가면 끝이랍니다.
저는 처음 시작점과 마지막 끝점에 연두색
유광 비즈 구슬을 5알 넣고,
다음 순서부터는
유광 연두 비즈 구슬 1알,
무광 아이보리 비즈 구슬 1알,
유광 주황색 비즈 구슬 1알,
무광 아이보리 비즈 구슬 1알,
유광 주황색 비즈 구슬 1알,
유광 연두 비즈 구슬 1알,
순으로 반복적으로 꿰어나갔습니다.
이렇게 낚싯줄에 비즈 구슬 다 꿰어졌어요.
양쪽 끝에 고리다는 작업만 하면 완성이에요.^^
낚싯줄 끝에 고리 다는 작업~!!
고리 작업은 양쪽 끝 두 개를 해야 하는데,
작업하는 것이 같기 때문에
낚싯줄 한쪽에 고리다는 작업만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올챙이 캡(구멍 지프)을
먼저 낚싯줄에 통과시켜주고요.
다음으로는
누름 볼(고정 볼)을 낚싯줄에 통과시켜줍니다.
위 사진같이 넣어 주면 돼요.
고정 볼(누름 볼)을 낚싯줄로
꽁꽁 매듭지어 주기~!
낚싯줄에 통과된 고정 볼(누름 볼)을
낚싯줄로 여러 번 통과시켜
매듭지어 묶어 주어요.
그리고 평집게로 꽉! 잡고
튼튼하도록 당겨주면 좋습니다.
낚싯줄로 묶어진
고정 볼(누름 볼)은 평집게로
꽉! 납작하게 눌러줍니다.
그러면 낚싯줄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고정 볼(누름 볼)은 고정이 돼요.
평집게로 눌러서
납작해진 누름 볼(고정 볼)은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
말려주면 더욱 단단한
마무리가 됩니다.
순간접착제가 마르면,
고정 볼(누름 볼)에 길게 뻗어 남은
필요 없는 낚싯줄 자투리는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납작하게 눌린 고정 볼(누름 볼)
구멍 지프(올챙이 캡) 속으로 넣기~!
낚싯줄에 고정 볼(누름 볼)보다
먼저 넣었던 올챙이 캡(구멍 지프)을
납작해진 고정 볼(누름 볼)로 가져와
고정 볼(누름 볼)을 속으로 넣고,
올챙이 캡(구멍 지프)을 꼭 닫습니다.
오링을 벌려
바로 위 작업했던 올챙이 캡(구멍 지프)과
랍스터 고리 넣어주기!!
위 사진과 같이 생긴,
오링을 작업 반지로 벌려서
랍스터 고리와 바로 위 작업했던
올챙이 캡(구멍 지프)을 넣어줄 거예요.
오링을 작업 반지를 사용하여
벌려 주었어요.
그리고 평집게로 꽉 잡아서
올챙이 캡(구멍 지프)과
랍스터 고리를 넣어 줄 거랍니다.
오링에 제일 먼저
앞부분에 작업해 두었던,
올챙이 캡(구멍 지프)을 먼저 넣어 주었어요.
바로 다음으로는
오링에 랍스터 고리를 넣었어요.
반짇고리를 이용해
오링을 벌려주었었죠?
오링을 원상태로 오므리는 일도
반짇고리를 이용해 오링을 오므려주면 돼요.
오링에
올챙이 캡(구멍 지프)과 랍스터 고리가
잘 걸렸습니다.
이렇게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작업하면 고리 작업은 끝이에요.
마무리된 작업 사진~!!
위 사진으로 보이시죠?
이렇게 마스크에 꽂힐 고리가 한쪽이 완성이 되었어요.
나머지 한쪽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작업하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같은 방법으로
낚싯줄에 올챙이 캡(고정 지프),
누름 볼(고정 볼) 순으로 넣고,
누름 볼(고정 볼)에 낚싯줄로 매듭지어
누름 볼(고정 볼)을 평집게로 납작하게
눌러준 후 순간접착제를 발라 마무리하고
뾰족 튀어나온 낚싯줄(필요 없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올챙이 캡 속에 납작하게 눌러진
고정 볼(누름 볼)을 넣고,
올챙이 캡(고정 지프)을 닫고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오링을 벌려 오링 고리에
올챙이 캡(고정 지프)과
랍스터 고리를 걸어주고,
오링을 닫아 주었어요.
비즈 재료 사다가,
집에서 내 취향에 맞게
마스크 줄 만드는 과정
어렵지 않답니다.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재미있는 작업이 될 수 있어요.
조카 선물로 준비한 어린이 마스크 줄이라서
일반 마스크 줄보다는 길이를
조금은 짧게 잡아 작업하였답니다.
조카 이름이 "봄"이라서
봄 느낌 나도록 비즈 구슬을
연두색, 아이보리색, 주황색을 사용했어요.
이니셜도 B, O, M 비즈 구슬을 사용했고요.
마스크와 연결해 보니,
느낌 괜찮죠?
비즈 구슬로 작업한 마스크 줄이라
무게도 나가지 않고,
가벼운 마스크 줄이에요.
오늘은,
비즈 구슬을 이용해 만들어본
어린이 마스크 줄 주제를 가지고
다루어 보았는데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마스크 줄 만들고 싶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마스크 줄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이야기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