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인삼 센터.
얼마전 인천 강화에 위치한 강화 인삼 센터 농협에 다녀왔습니다. 강화 인삼 센터는 강화 수삼센터라고도 불리는데요. 강화 인삼 센터가 유명한 것은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부모님을 모시고 한 번 다녀와 보았는데요. 부모님 효도 선물로 추천드리는 장소가 될 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강화 인삼 센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삼 가루와 흑삼의 경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그만이겠죠? 강화 인삼 센터에 도착하면, 인삼 모양을 한 캐릭터가 반겨 준답니다. 강화 인삼 농협이라고 쓰인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인삼 향이 콧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들게 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매장은?
저희는 강화인삼농협 센터에 들어서서, 한 바퀴 쭈욱~! 돌아 본 다음, 마음에 끌린 인삼 매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격이 매장마다 조금씩 달랐으며, 수삼만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흑삼과 홍삼만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에 홍삼 가루나 흑삼, 그리고 수산의 경우 가격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진 않았답니다. 강화 분위기는 조금 시골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라 그랬는지, 매장 이름마다, 명숙이네, 명자네, 현주네 등등 재미있는 가게 이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수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장소였습니다. 인삼 냄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게 하더니, 가게 이름들로 하여금 웃음을 주는 기분 좋게 만드는 재미난 장소였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강화인삼센터 매장은 바로바로~! '현주네'가게였습니다.
바로 현주네 가게에서 홍삼 가루와, 흑삼을 구매하였는데요. 수삼의 경우는 현주네 앞에 있는 가게에서 구매하고 왔습니다. 현주네 가게에서는 홍삼과, 흑삼, 삼관련 젤리 식품과 꿀, 흑삼 원액 등 다양한 삼 관련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홍삼 가루의 경우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가루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홍삼을 좋은 놈으로 골라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그 자리에서 가루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현주네 사장님께서는 서비스로 인삼과 홍삼 젤리 사탕도 듬뿍듬뿍 주셨고요. 흑삼 또한, 샘플로 2 봉지 주셔서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그 자리에서 흑삼의 맛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나중에 삼거리 구매하러 갈 때, 재 방문 드리려고 합니다.
구매한 삼거리!
저희는 수삼 5만 원어치와, 홍삼을 6만 원짜리 3팩을 가루를 내어 왔어요. 그리고, 고려 홍진과 흑삼의 경우는 위 사진에 보이는 왼쪽 사진에 해당하는 설탕에 절여지지 않은 흑삼만 있는 걸로 9만 원짜리 한 개를 구매하고 왔답니다. 수삼의 경우는 집에서 잘 말려서 차로 드셔도 좋고, 닭백숙 같은 폭~! 국물을 우려내면서 끓여 내는 음식을 할 때 조금씩 넣어 활용하시면 좋답니다. 그리고 홍삼은 매장에서 바로 가루를 내었기 때문에 우유나 물에 홍삼 가루를 커피 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타서 드시면 건강에 좋다고 해요. 흑삼의 경우도 쫀득쫀득 젤리 같아서 하나씩 개별 포장하여 냉동 보관하셨다가 드시기 전 개별 포장한 한 개 정도를 꺼내셔서 한입에 쏙 들어갈 수 있게 송송 썰어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여 하나씩 꺼내 드시면 몸보신 사탕이 되어준답니다.
수삼, 홍삼, 흑삼 뜻 알려 드릴게요.
'수삼은 뭐고? 홍삼은 뭐야? 흑삼은 또 뭐고?'라며 의문을 갖는 분들 계실 거라고 생각 듭니다. 저 또한 잘 몰랐거든요. 강화 인삼 농협 센터에 방문하기 전 아버지께서 설명해 주셔서 알게 되었답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 뜻을 알기 전 수삼, 홍삼, 흑삼이 3가지 종류의 삼으로 자라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무식이 따로 없었죠? ^^;; 제가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 드릴 테니, 알고 넘어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수삼은요. 땅에서 바로 캐어서 말리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홍삼은 인삼을 증숙 건조하여 말려진 삼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흑삼은 인삼을 가지고 구증구폭의 방법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삼을 말합니다. 이는 흑삼의 특유의 젤리 같은 성질과 검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을 볼 수 있겠죠? 인삼에서 흑삼이 되려면 구증구폭 방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구증구폭의 뜻은,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 반복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지 않고는 흑삼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흙마늘이 그렇게 유명하더니, 검개 쪄진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 한다니, 흑삼이야말로, 원기 회복에 가장 좋은 삼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삼 종류 아무나 막 먹어도 될까?? 효능도 함께 알아보아요.
수삼, 홍삼, 흑삼에 따라서도 효능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뭐든지 과다 섭취는 몸에 해롭다는 것은 다들 아실 텐데요. 하루 섭취량 또는 권장량을 알고 드신다면 몸에 해를 주진 않습니다.
㉮ 인삼(땅에서 캐내어 말리지 않은 상태 = 수삼)의 경우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몸이 찬 분들에게는 좋을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몸과 마음에 기를 보한다고 하여, 삼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인삼의 경우 사람 모양을 닮은 인삼이 가장 좋은 인삼이라고 합니다. 인삼을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인삼 꼭지의 경우는 우리 몸인 머리에 해당하는데, 인삼의 꼭지 부분을 먹으면 눈의 충혈이 올 수 있고, 머리에서 열이 나면서 아프며, 심하면 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꼭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머리가 차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는 인삼 꼭지를 드셔도 좋습니다. 또한 인삼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하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이 좋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고혈압 환자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당 의사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후 드시면 좋겠죠? 인삼을 드시고 잠이 잘 오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이는 기운이 너무 생겨서 오는 것이니, 인삼 복용을 저녁 시간을 피하여 주로 낮 시간에 복용하시길 권하고 있습니다.
㉯ 홍삼(인삼을 쪄서 건조한 상태)은 인삼을 쪄서 건조한 상태로, 인삼 형태에서 완전히 변한 상태입니다. 이는 사람에게 주는 효능이 달라짐도 말합니다. 홍삼의 주요 효능은 항비만, 세포자멸 유도, 내피세포의 항세포 자멸,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항암, 항폐 염증, 항전이, 항혈관성 치매, 항알츠하이머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항암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고로! 홍삼은 권장량만 지켜 먹는다면 특별한 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병원을 꾸준히 다니시면서 약 처방을 받고 계신 분들은 담당 의사의 소견을 듣고 드시는 것이 좋겠죠? 저희가 방문했던 강화인삼농협 센터 현주네 사장님께서는 저희 부모님께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커피 스푼으로 한 스푼을 우유에 타서 드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유가 없다면 그냥 물에다 타서 드셔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흑삼(인삼=수삼을 구증구폭 과정으로 만들어낸 삼)은 구증구폭하는 과정을 통하여 Ginsenoside Re, Rf, Rg1, Rg2 그리고 Rh1의 함량이 인삼과 홍삼보다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삼에는 다량 존재하는 사포닌의 약리작용으로는 항혈전 효능, 항암활성, 혈당강하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삼과 홍삼이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 함량이 더욱 높다는 흑삼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생각은 건강식품 순위를 먹인다면? 인삼 < 홍삼 < 흑삼 순위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흑삼의 경우, 하루 권장량을 지켜 드시면 몸의 원기 회복을 이룰 수 있는 식품이 될 것입니다. 또한 꾸준히 약을 복용 중이신 분들은 담당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포스팅 글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였던 강화 인삼 센터 농협 '현주네'에서 구매했던 인삼, 홍삼, 흑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인삼센터를 방문하고 보니, 부모님 효도 건강 선물로 그만이라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홍삼 가루의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커피 스푼으로 한 스푼을 떠서 우유나 물에 타서 드시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흑삼의 경우 흑삼 뿌리 한 개씩 개별 포장 후 냉동 보관 후에 뿌리 한 개씩 꺼내어 해동이 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통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여 공복에 하나씩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수삼, 인삼, 홍삼, 흑삼은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았고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삼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강화 인삼 센터 농협에 방문해 보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홍삼 원액보다는 홍삼 가루 또는 흑삼을 구매하여 드신다면 효과가 더욱 좋겠다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지역마다 삼이 유명한 곳이 있을 거예요. 저처럼 인삼센터 방문하셔서 좋은 삼으로 구매하셔서 가족들 원기 회복과 부모님 건강 챙겨드리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 챙기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2023.02.16 - [- 모든 리뷰 공간] - 시골 카페 진정성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아이와 함께 시골 카페 나들이는 진성성 하성 본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