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해수욕장] 차박 캠핑 하기 좋은 곳! 인천 캠핑 장 추천 장소에서 원터치 텐트로 캠핑! 캠핑할 땐 화장실 텐트는 필수!!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바깥활동이 하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저희 아이들 틈만 나면, "여기 가자" , "저기 가자"라는 등의 말을 자주 한답니다. 틈만 나면, 캠핑 가자는 이야기는 쉴 틈 없이 매일 떠들고 다녀요.. 그래서 저희가 얼마 전, 로티 캠프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떠났었답니다. 언젠가, 블로그 글로 실미도 유원지 해수욕장을 소개해 보았었는데요. 저희가 캠핑을 떠났던 장소는 바로!! 다시 찾은 실미도 해수욕장이었답니다.
https://momi-young.tistory.com/35
↑↑↑ 올봄에 방문했던 실미도 유원지 해수욕장 포스팅 글입니다. ↑↑↑
올봄에 실미도 해수욕장을 다녀왔을 때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 했었지만, 하룻밤 자고 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불 없이, 베개 없이.. 아무것도 없이 추위에 떨면서 하룻밤을 보내고 왔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번 캠핑 준비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짐을 빼놓지 않고 모두 챙겨 갔었답니다. 무엇보다, 추위에 떨면서 잠을 이룰 수 없었던 그 밤을 기억하면서 담요와 베개, 그리고 화장실 텐트를 챙겨 갔답니다.
실미도 해수욕장 방문 당시,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맑고 예뻤답니다.
캠핑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날씨만큼이나,
저의 마음도
아이들 못지않게
설레는 날이었어요.
신랑은,
매표소 앞에 차를 세우고,
표를 끊기 시작했어요.
실미도 해수욕장 해변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로티 캠프 원터치 육각 텐트를 치고,
화장실 텐트도 옆에 세웠어요.
해수욕장은 공중화장실이
깨끗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실 이용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 텐트를
필히 가지고 왔답니다.
화장실 텐트 안에는
아이들의 변기를
배치해 놓았어요.^^
이날은, 저도 좀..
아이들 변기에다가....ㅋㅋ
실례;;를ㅋㅋㅋ
아이들 아빠와 아이들은,
갯벌로 나갔어요.
꽃게도 잡고,
다슬기도 잡으면서
즐기는 가운데,
저는 로티 캠프 원터치 육각 텐트 안에서
쉼을 가져 보았습니다. ^^
해는 저물지 않았지만,
배꼽시계가 너무도
배고파하는 바람에..
일찍이 숯불에 불 피워~~~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집에서 가져온 김치와,
상추만을 가지고 쌈장에
찍어 먹는데,
너무도 꿀맛이었답니다.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
날도 어둑어둑해졌어요.
삼겹살 파티를 마무리하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소시지도 구워 먹고
불멍도 하면서 여유로운
해변의 밤을 보냈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설거지를 마무리하고는
아이들과 해변가를 거닐다가
텐트로 돌아왔어요.
준비해온 담요와 베개,
그리고 쿠션감 좋은 매트 깔판 덕에
침대에서 자는 느낌으로
너무 편안하고
포근한 하룻 밤을 보냈답니다.
다음날 아침~!
저희 두 딸들은,
눈뜨자마자 모래놀이를 시작했어요.
아침 식사는 라면으로~~!!
해변에서 먹는 라면도 꿀맛이에요.
이제는 저희 두 딸들이
조금 컸다고 캠핑을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이 되어버렸어요.
실미도 해수욕장 2번째 방문이었지만,
차박 캠핑하기 좋은 곳이고요.
인천에 위치한 캠핑장 찾으신다면
인천 캠핑 장 추천드립니다.
캠핑 장소에 따라 화장실에서
볼일 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니,
화장실 텐트 또는 캠핑 샤워 텐트
필수 아이템으로 챙겨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로티 캠프 원터치 육각 텐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원터치 텐트라서 한방에 쫘~! 악! 펴지니,
시간 단축되니 좋더라고요.
크기도 4-5인용으로
아이들이 어려서 아직까진
사용하기 괜찮네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큰 텐트로
갈아타야 할 거 같아요.
캠핑 계획이시라면,
실미도 해수욕장
한 번쯤 방문해 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