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개천절이 낀 날을 이용해 짧고 굵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로 강원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주목적은, 벌초였어요. 벌초 날을 맞아 강원도를 방문한 김에, 펜션을 잡고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마련하였답니다. 저희가 벌초 날을 잡은 날이, 성수기에 낀 날이라, 리조트를 잡는 일도 만만치 않게 힘든 일이었답니다. 강원도로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뷰 좋은 곳이나, 가격 대비 괜찮은 리조트는 예약이 차고 말았답니다. ㅜㅠ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민철민박펜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가족이 이동하는지라, 숙소비도 만만치 않게 나오기 마련이었는데, 민철민박펜션은 가격 대비 가성비 좋았습니다. 거실도 넓고, 방도 2개 마련되어 있었으며, 바비큐 장소도 2층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었기에 너무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바로 GO!! 예약하게 되었답니다.
민철민박펜션 주변 관광지 소개
저희는 일정이 빠듯하여, 민철민박펜션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지 못했지만, 저희가 준비한 여행지 장소 목록에도 서낭 바위라는 곳과, 송지호 해변가 그리고 송지호 관망타워가 있었답니다. 서낭 바위의 경우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 좋은 여행지였고요. 민철민박펜션에서도 서낭 바위 가는 길이 보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 삼아 한 바퀴 돌아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송지호 해변은 걸어서 산책 삼아 해변가를 거닐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송지호 관망타워에서 드넓은 해변의 뷰를 보면서 관망타워 내 카페를 이용하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았어요. 민철민박펜션 관광지로는 서낭 바위, 송지호 해수욕장, 송지호 관망타워가 있으니, 둘러 보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민철 민박 펜션 횟집 많아요.
강원도 동해바다 하면? 회? 아니겠어요? 민철민박펜션 주변으로는 횟집이 많이 있답니다. 3년 전에 들렀던 횟집이 민철민박펜션 주변이라는 사실을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되었어요. 참~! 신기했습니다. 횟집이 주변 곳곳에 위치해 있어서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좋은 장소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두~! 둥~! 민철 민박 펜션 내부 사진 공개합니다.
민철민박펜션은, 1층은 원룸식으로 소가족 단위로 2인, 3인, 4인용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예약했던 2층은 독채를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가족 단위 최대 인원 10명까지 가능한 곳이었답니다. 거실이 넓다 보니, 10명 이상도 생활하기에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아쉬운 것은 화장실이 한 곳이라는 것! 그래서 단체로 생활을 하기에는 화장실 문제가 조금 있더라고요. 줄 서서 대기해야 하는 ^^;;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시설 깨끗했으며, 무엇보다 넓은 공간에서 독채를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린다면, 바비큐 시설 공간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운치 있게 고기도 구워 먹고 아이들도 뛰어놀고 너무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작은방 2칸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방은
침대가 없는 방으로
아이들과 함께 잠자기에 좋은 방이었어요.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방은,
침대가 있는 방으로
침대에서 성인 1명이나
부부 침대로 2인 취침
가능한 사이즈였고요.
바닥에서도 성인 3~4명
잘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거실이에요.
거실은, 정말 넓고 아이들과
온 가족이 모여서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기 너무도 좋은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부엌 공간에는 높은 테이블과
바텐 의자가 놓여 있었어요.
아이들 재우고,
한잔하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취사가 가능하여,
밥솥이며, 일회용 가스레인지,
물컵, 밥그릇, 국그릇, 집게, 가위,
정수기, 수세미, 행주, 트리오, 전기 포토,
냄비 등 모든 식기 용품들이
부족함 없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화장실의 모습이에요.
화장실은 아쉽게도 한 곳이어서
대가족이 이용할 시,
아침저녁으로 씻게 될 때,
줄을 서야 한다는 점만 빼고는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였습니다.
화장실 깨끗했고요.
세탁기와 세재가
있어서 빨래 돌리기 좋았어요.
빨래 건조대도 있어서
넓은 바비큐장에서 빨래를
널어서 뽀송뽀송 빨릴 수 있답니다.
거실과 연결되는 베란다! 2곳!!
한쪽은 테라스 공간,
또 다른 반대쪽은 바베큐 공간!
저녁에 도착하여 앞쪽 베란다 공간으로
나무 벤치가 있는 곳인
거실과 이어지는 테라스 공간!!
야경과 아침 배경을 찍어 보았어요.
아침에는 바다 풍경이 보이고,
밤에는 밝은 불을 켜고
회장사를 하는 횟집의 풍경이 훤히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거실과 이어지는 또 다른 베란다!
바비큐 장!!
온 가족이 제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비큐의 시간이 다가왔어요.
민철민박펜션은 하나로마트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장 보기에도 너무도 좋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걸어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후
거실과 이어지는 베란다 바비큐 시설이
있는 곳에서 숯불에 삼겹살 파티를 했답니다.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와
냄새가 죽여줬어요. ㅋㅋㅋ
기다린 보람에 보상을 주듯!!
정말 꿀맛이었어요.
이렇게 강원도 여행을
민철민박펜션과 함께 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쉼을 가져 보았는데요.
민철민박펜션은
공간이 넓어서 아이와 놀아 주기도
너무 좋았어요.
민철민박펜션에서 아쉬웠던 점???
화장실 문제
2층은, 독채를 사용하기에
많은 인원수가 모여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은
2곳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이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계단이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
아이와 손을 꼭 잡고 이동을 해야 했는데요.
난간을 조금 더 높인다면,
더욱 안전해 보일 거 같았습니다.
세모꼴 지붕으로 머리가 천장에 닿는 곳
지붕이 세모꼴 모형이다 보니,
벽 쪽으로 가면 갈수록 천장이 점점 낮아져요.
그래서 방과 부엌 화장실 공간에서는
가끔 가다가 천장에 머리를 닿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키가 크신 분들에게는
간혹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키가 크신 분들이
안 계셔서 그랬는지,
큰 불편 없이 지내다 왔답니다.
민철민박펜션 근처 맛집 없어요.
맛집은 오로지 횟집뿐!!
민철민박펜션 근처에는
회 말고는 맛집이 없었답니다.
삼시세끼라는 백반집을
인터넷으로 찾아서 방문해 보았지만,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셔서
식사를 하지 못했어요.
주변으로 식사 장소를 알아보고,
겨우 식사를 하였지만,
시설이 열악하고,
맛도 딱히 좋지 않았습니다.
민철민박펜션과 속초는
차로 이동시 25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차라리 맛집 장소는
속초로 이동하셔서
즐기신다면
막국수, 뷰 좋은 카페, 다양한 맛집을
방문할 수 있답니다.
강원도 고성 죽왕면 펜션을 찾으신다면?
민철민박펜션 추천드립니다.